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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도 8개 보험사 유병자 실손보험 TF팀 발족…논의 박차

  • 송고 2017.09.18 18:34 | 수정 2017.09.18 18:35
  • 이나리 기자 (nallee87@ebn.co.kr)

보험료 책정이 핵심…일반 실손보험 대비 할증율 20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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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도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병자 실손보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보험개발원에서 유병자에 대한 위험률 등 통계를 산출중인 가운데 유병자 실손보험에 대한 보험료 할증율이 일반 유병자보험과 유사한 200% 수준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손해보험 4개사 생명보험 4개사 등은 지난 2월 유병자 실손보험 TF팀을 꾸리고 상품 개발 관련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에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장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유병자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도입 방침을 밝히면서 급물살을 탔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질병, 상해로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는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상품 표준화 이후 환자 부담비율은 20%로 책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의 유병자 위험률 통계 등을 바탕으로 보험사들과 적정한 보험료 수준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어 조만간 절충점을 찾을 것"이라며 "관련 상품 출시는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의의 핵심은 보험료 수준이다.

현재 판매중인 유병자보험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건강한 사람보다 보험사고 노출 확률이 높아 통상 150%~200% 정도 보험료가 할증된다.

수술 1회당 30만원, 입원 1일당 3만원, 암진단금 2000만원 등 미리 약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보장성 보험으로 실손보험상품은 없다.

업계는 유병자 실손보험 역시 일반 실손보험 대비 200% 수준의 보험료가 할증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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