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매년 진행…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등 목적
예선 오는 21일부터 11월22일…본선 내년 2월8일 개최
한국거래소가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3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거래소 산업관련 연구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표 경연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역, 바로 우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이뤄지는 이 대회 예선은 오는 21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진행된다.
본선은 내년 2월8일 열린다. 본선 진출팀 10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지도교수 1명과 학생 4명 팀구성으로 전국 4년제 대학 학부생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장학금 각 10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거래소 이사장 표창 및 장학금 각 600만원을 수상한다. 장려상 3팀에게는 거래소 이사장 표창 및 장학금 각 400만원, 입선 4팀에게는 각 2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참가 희망팀은 경시대회 전용 홈페이제에서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A4지 10매 이내로 연구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입상자는 향후 거래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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