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방글라데시아 등 항만관련 인사 초청
18~19일 부산항 현황 및 터미널 현장 시찰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외항만개발 협력대상 4개 국가의 고위급 정부인사 일행이 18~19일 이틀간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 중인 '2017년 제1회 아세안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의 일환이다.
국내 우수한 항만인프라를 홍보하고 협력국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목적으로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4개국 정부의 항만관련 고위급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아세안 4개국 정부 인사 일행은 지난 18일 BPA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캄 파루크 하산(AKM FARUQUE HASSAN) 방글라데시 몽글라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해 본국의 항만개발 및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정부 인사 일행은 신항을 찾아 신항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및 터미널 현장을 시찰했다. 오후에는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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