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5.9℃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5 16.81(1.99%)
USD$ 1369.8 -6.2
EUR€ 1466.2 -6.3
JPY¥ 884.5 -4.2
CNY¥ 188.7 -0.8
BTC 96,255,000 34,000(-0.04%)
ETH 4,696,000 88,000(1.91%)
XRP 791 6.1(-0.77%)
BCH 732,900 8,000(-1.08%)
EOS 1,239 11(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자, 실리콘밸리 인재들과 '테크포럼' 개최

  • 송고 2017.09.20 17:01 | 수정 2017.09.20 17:0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윤부근 CE 사장·신종균 IM 사장 등 참석

"지금과 다른 혁신 위한 키워드 '커넥트'" 제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테크포럼 2017'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삼성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테크포럼 2017'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실리콘밸리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업계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테크포럼 2017'을 개최했다.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연구소인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현지의 개발자와 디자이너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포럼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빗 은 삼성 넥스트 사장, 김창용 DMC연구소 부사장, 조승환 SW센터 부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과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윤부근 사장은 이날 키노트 스피치에서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고객을 감동시키는 혁신, 혁신을 만들어내는 임직원의 세가지 축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gap)를 줄여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사장은 "지금처럼 소비자와 기술이 동시에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관성대로 움직이면 소비자가 바라는 것과 기업이 만드는 기술 사이의 거리는 더 크게 벌어지고 확대된다"며 "거리를 줄이고 지금까지와 다른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커넥트(Connect)"라고 제시했다.

커넥트는 단순히 기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의 고객, 지향하는 혁신, 임직원을 하나로 연결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커넥트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 특성에 맞는 새로운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누구나 쓸 수 있는 직관적인 기술과 안전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실현하려면 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사장은 "혁신을 가능케 하는 것은 사람인 만큼,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동시에 인재 육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전장기술, 디자인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해 분야 임원들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발표를 맡은 삼성전자 임원들은 IT 업계 환경과 삼성전자의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갤럭시 노트8과 웨어러블 기기, C랩 프로그램, 시각장애인용 시각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개방적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15:45

96,255,000

▼ 34,000 (0.04%)

빗썸

04.24 15:45

96,077,000

▼ 151,000 (0.16%)

코빗

04.24 15:45

96,062,000

▼ 159,000 (0.1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