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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율주행차 경부고속도로 시속 80km 주행 성공

  • 송고 2017.09.21 16:22 | 수정 2017.09.21 16:2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서울 만남의광장~수원신갈IC 구간 26km 33분간 주행

자동주차 테스트 예정…"안전 높이는 기술 고도화 예정"

SK텔레콤 자율주행차가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

SK텔레콤 자율주행차가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

SK텔레콤은 개발중인 자율주행차가 21일 오전 서울 만남의광장에서 수원신갈 나들목까지 26km의 경부고속도로 구간에서 시험 주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자율주행차는 차량 통제없는 실제 주행환경에서 교통 흐름에 맞춰 주행을 마쳤다. 최고속도 80km/h, 평균속도는 47km/h, 주행시간은 33분.

자율주행 면허로 허가 받은 최고속은 80km/h로, SK텔레콤은 허가속도를 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를 설정했다. 이 차에는 연구원 및 일반인 등 2명이 탑승해 주행 과정을 점검했다.

자율주행차는 앞차와 안전거리가 확보되면 가속하고, 전방에 차가 갑자기 끼어들면 감속하는 등 주변상황을 판단해 속도를 조절했다. 정체 구간에서는 차량 흐름에 맞춰 서행과 정지를 반복했다. 분기점이나 나들목 합류 지점에서 진입 차량에게 길을 양보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통신사 최초로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 올해 초 신설된 SK텔레콤 차량기술연구소(Vehicle Tech Lab)는 서울대 이경수 교수팀, 엔비디아(Nvidia), LG전자 등과 협력하며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 컴퓨터·센서·통신·경로판단 등 기술을 연구해왔다.

SK텔레콤 박진효 Network 기술원장은 “고속도로 자율주행 성공에 이어 시내·국도·전용도로 주행 및 자동주차 등 다음 단계의 자율주행에 도전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와 5G 시험망을 연결해 사물인터넷 및 관제센터와 통신하며 주행 안전을 높이는 기술도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SK텔레콤

자료=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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