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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공급 부족, 내년에도 지속 전망"

  • 송고 2017.09.22 08:23 | 수정 2017.09.22 08:2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2018년 D램 비트그로스 19.6% 예상…수요 대비 1% 부족

삼성 등 D램 빅3 내년도 CAPEX 보수적 집행 예상

D램.ⓒ삼성전자

D램.ⓒ삼성전자

내년에도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의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2018년 D램 공급은 비트그로스 기준 연간 1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은 1비트 용량으로 환산해 계산하는데 이를 비트그로스라 한다.

19.6% 증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증가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D램 제조사들이 내년이 설비투자(CAPEX)를 보수적으로 집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내년도 D램의 비트 수요는 20.6%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공급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공급 부족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D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 등 3개사가 과점하는 구조인데 이드 3개사가 모두 내년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생산설비들은 2019년은 돼야 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한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제조사들이 생산능력 확대와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을 늦추려 하고 있다"며 "이렇게 하면 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돼 큰 수익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메모리 저장공간 증가와 서버·데이터 센터 시장의 탄탄한 수요는 내년도 D램의 전체적인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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