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대금 400억원, 정기 지급일서 11일 앞당겨 조기 집행
협력회사 명절 자금 부담에 도움 되고자 추진
LS산전이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산전은 약 4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정기 지급일보다 11일 앞당겨 연휴 전인 오는 29일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LS산전은 원자재 대금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partnership(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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