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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美 반덤핑 연례 재심 불공정 판정시 WTO 제소 검토"

  • 송고 2017.09.23 11:02 | 수정 2017.09.23 14:57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미 상무부, 내달 냉연 연례재심 등 착수

"불공정한 판정에는 정부와 협력해 WTO 제소 등 해결방안 모색"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미국 정부의 불공정한 철강 수입규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통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권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州) 제퍼슨빌에서 열린 포스코 선재 가공 공장 준공식 후 가진 인터뷰에서 "미 상무부의 연례재심에서 명백히 불공정한 판정이 나온다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WTO 제소 등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내달 냉연제품, 11월 열연제품에 대한 연례재심에 각각 착수할 예정이며 국내 업체들은 이에 대응한 준비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다.

권 회장은 "미국에서 현재 대부분의 한국산 철강제품이 수입규제를 받고 있다"며 "특히 최근 조사에서는 미국 조사기관의 자의적이고 불합리한 벌칙관세(AFA)와 '특별한 시장 상황'(PMS) 적용을 통한 고율의 관세 부과 등 불공정 조사 경향도 심화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권 회장은 연례재심 결과를 주목하는 한편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철강을 적극 알리고 오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전개할 방침을 밝혔다.

권 회장은 "미국의 철강 보호무역주의를 완화하도록 적정 수출량을 유지하고 현지 철강사들과 경합하지 않는 고급강의 수출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수의 미국 진출 회사들과 함께 한국산 철강제품이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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