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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매치의 날' 경쟁률 57대 1…채용규모 확대·지원자 분산

  • 송고 2017.09.24 13:59 | 수정 2017.09.24 13:5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새 정부 고용 확대 기조 영향…경쟁률 다소 낮아져

금감원 같은 날에 시험 실시해 경쟁률 66대1→49대1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는 10월 21일 예정된 금융권 'A매치의 날' 경쟁률이 57대 1로 집계됐다.

새 정부의 고용 중시 기조에 따라 올해 채용 규모가 확대되고 금융감독원이 다시 A매치의 날에 합류하면서 지원자가 분산돼 전반적인 경쟁률은 다소 낮아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산업은행, 금융감독원,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내달 21일 필기시험을 진행하는 9개 금융기관과 금융공기업의 경쟁률 평균은 57대 1이었다.

한국은행 신입 종합기획지원(5급) 70명 모집에는 403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5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61대 1에서 소폭 하락한 것.

하반기 공채로 65명을 모집하는 산업은행에는 2450여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38대 1로 지난해 70대 1에 비해 크게 경쟁률이 하락했다.

산업은행 경쟁률 하락 요인으로는 채용인원 확대 및 대우조선 구호조정, 금호타이어 매각 과정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영향 등이 꼽힌다.

금감원의 경쟁률도 크게 하락했다. 57명 모집에 276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49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금감원이 취업준비생에게 기회의 문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다른 날에 시험을 보면서 경쟁률이 66대 1까지 솟은 바 있다.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 영향으로 금융기관·공기업이 채용 인원을 확대한 점도 금융권 경쟁률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50대 1의 경쟁률이었으나 올해 60대 1로 경쟁률이 올랐다. 지난해 31명이었던 채용규모를 올해 20여명으로 줄였기 때문.

반면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60명으로 채용규모를 늘리면서 공채 경쟁률도 지난해 89대 1에서 올해 68대 1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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