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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알리미 '항만안내선' 다시 뜬다

  • 송고 2017.09.24 15:02 | 수정 2017.09.24 15:0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년 만에 재취항…평택항 홍보 역할 톡톡

32t급으로 최고속력 17노트…"활성화 및 투자유치"

평택항 항만안내선.ⓒ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항만안내선.ⓒ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운항 중단 2년 만에 재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32t급으로 길이 19.5m, 폭 4.6m, 최고속력은 17노트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2002년부터 2015년 9월까지 항만 배후투자 및 이용 관심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다 선박 노후화 등의 이유로 중단된 바 있다.

항만안내선은 운항기간 동안 9만3000여명의 평택항 바이어 및 고객 등을 유치하며 평택항의 홍보 역할을 담당해 왔었다.

이종열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운영팀장은 "항만안내선을 통해 평택항의 이용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운항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50명 이내 국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 및 경제 관련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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