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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시장 '봇물'…전국 6만4570가구 분양

  • 송고 2017.09.26 10:13 | 수정 2017.09.26 11:0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서울 강동·서대문·영등포·은평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대기

부산 물량 집중…총 7622가구 공급

다음달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잇따라 일반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8.2부동산대책 이후에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높은 청약결과를 보이면서 청약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총 6만457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작년 동월(7만6384가구) 대비 18%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과 경기에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아파트가 많아 전국 분양 예정물량의 63%(4만696가구)를 차지했다.

이중 강동과 서대문, 영등포, 은평구 등 정비사업 아파트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DMC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5구역재개발)' 997가구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9구역힐스테이트' 1464가구,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재건축)' 4066가구 등 1만354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는 2만6593가구, 인천은 555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방은 부산에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구 전포동 '서면아이파크'와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등 총 762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9.5추가대책에서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된 부산 6개 구·1개 군(해운대·연제·수영·동래·남·부산진·기장)은 추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수요자는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신중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 이밖에 △광주 4866가구 △경남 3583가구 △충남 2505가구 △전남 2168가구 △대구 1722가구 △전북 818가구 △충북 380가구 △울산 210가구 순이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가점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청약을 앞둔 서울의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건설사들은 추석 황금연휴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할 전망인데다, 가수요가 빠진 시점으로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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