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 2211만건 전분기 대비 6.3% 증가
온라인 쇼핑 거래·간편송금서비스 이용 확산 등 이용실적 증가 견인
온라인 쇼핑 거래, 간편송금서비스 이용 확산 등에 힘입어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실적(일평균)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이 2211만건, 44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3%, 2.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 중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회사의 비중은 각각 99.2%, 0.8%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실적은 2193만건, 43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이용건수는 6.2%, 이용금액은 2.0% 증가했다.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실적은 19만건, 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3.4%, 2.1% 늘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이용실적은 611만건, 3089억원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전분기 대비 각각 7.0%, 1.2% 증가했다.
이는 대학등록금 납부 종료에 따라 가상계좌 PG 금액이 감소했으나 온라인 쇼핑 일반화 추세에 힘입어 계좌이체 및 카드 PG가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결제대금예치 이용실적은 125만건, 5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5%, 2.0% 늘었다. 주요 업체들의 영업 강화로 오픈마켓 이용건수 및 금액은 증가한 반면 금융회사의 이용실적은 등록금 수납 등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감소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실적은 1462만건, 5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0%, 11.1% 증가했고 전자고지결제 이용건수는 12만건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했으나 이용금액은 201억원으로 7.6% 감소했다.
직불전자지급수단 이용실적은 427건, 623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47.1%, 66.5% 증가했으며 전자화폐 이용실적은 6977건, 1214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 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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