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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고진과 IoT 바이크 센서 선보여
- 송고 2017.09.26 09:46 | 수정 2017.09.26 09:46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IoT 바이크 센서로 기존 자전거를 스마트 자전거로 업그레이드
실내외 자전거 기종과 상관 없이 페달 부분에 쉽게 부착해 이용 가능
모델들이 IoT 바이크 센서 ‘SOWON FURE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KT
KT가 헬스기구 전문업체인 ㈜이고진과 IoT 기술을 결합한 바이크 센서 ‘SOWON FUREE(소원 푸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와 ㈜이고진이 함께 선보이는 ‘SOWON FUREE’ IoT 바이크 센서는 실내외 자전거 기종과 상관 없이 페달 부분(크랭크)에 쉽게 부착해 이용할 수 있다. KT GiGA IoT 헬스 앱과 연동하여 개별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트레이닝 방법을 추천하여 이용자가 보다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 이용자라면 USB 동글을 추가 구매해 올레TV의 게임 컨텐츠를 즐기며, 보다 재미있고 다이나믹한 실내 바이크 운동을 할 수 있다.
‘SOWON FUREE’ 바이크 센서는 KT 온라인 직영몰 올레샵과 이고진 인터넷 쇼핑몰 외에도 전자랜드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KT는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올레샵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마트 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뱅앤올룹슨 BeoPlay M5, 2등(10명)에게는 GiGA IoT 헬스 체지방계(인바디), 3등(50명)에게는 CGV 영화 예매권(1인 2매)를 제공한다.
김근영 KT Home IoT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새로운 IoT 헬스 라이프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의 제휴를 통해 IoT 서비스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애 ㈜이고진 대표는 “KT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고진은 헬스기구에 대한 개발뿐만 아니라 중국 OEM(제조를 위탁 받아 생산 후 위탁업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도 제작하는 헬스기구 전문 취급업체로 1999년 국내 최초로 헬스기구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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