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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탁기 '무세제 통세척' 기술, 친환경성 인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기술인증' 부여
세척제 없이 고속 회전시 물살·고온으로 오염물 99% 제거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7-09-26 11:00

▲ 삼성전자 무세제 통세척 기술 인증 제품인 '애드워시'.ⓒ삼성전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애드워시'가 26일 '무세제 통세척' 기술로 녹색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국내 드럼·전자동 세탁기 모든 모델에 무세제 통세척 기술을 적용했고 플렉스워시, 액티브워시 등도 무세제 퉁세척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추진 중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녹색기술인증'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환경 기술 인증으로 환경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11개 전문 평가 기관의 심사를 거쳐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풀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에 부여된다.

삼성전자의 무세제 통세척 기술은 염소계 표백제와 같은 세탁통 전용 세척제 없이 고속 회전으로 발생한 강력한 물살과 고온 살균을 통해 세탁통의 오염물을 99% 제거하는 친환경 세탁통 세척 기술이다.

세탁기를 오래 사용할 경우 세탁통 자체에 오염물들이 껴 세탁물들이 오염될 수 있다. 무세제 통세척 기술은 화학 세제를 사용해 세탁통을 별도로 세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친환경적이다. 삼성전자가 자사 세탁기 구매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 이 기술이 적용된 세탁기 사용자들의 50% 이상이 실생활에서 지속 사용하고 있는 실용적인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세계적인 시험·검사 전문기관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세탁기는 무세제 통세척 외에도 지난 2013년 '수축 포장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지속해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수축 포장 기술은 제품 외부에 수축이 가능한 필름을 씌운 뒤 열을 가해 제품을 단단하게 감싸는 것으로 포장중량을 50% 줄이고 물류비용을 줄였을 뿐 아니라 일회성 포장에 사용되던 종이·스티로폼의 낭비도 없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세제 통세척 기능은 세탁기 통이 제대로 세척되지 않거나 세척제가 남아 세탁물이 오염되는 것을 고민하는 세탁기 사용자들을 배려해 개발한 친환경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환경을 배려한 혁신 기술들을 개발해 시장에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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