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휴 기간 미주·유럽·아시아 등 해외 거점 정상 운영
운송료 할인·포인트 지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추석 연휴기간 해외쇼핑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온라인 해외쇼핑 고객은 한진 이하넥스의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송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진의 미국·독일·일본·홍콩 배대지(배송대행지역)가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200여명의 고객에게 최대 2만1000 포인트도 지급한다.
특히 미국 패션 잡화 등으로 인기 배대지인 뉴저지·델라웨어의 경우 추가 운송료를 책정하는 부피무게가 면제돼 실속 있는 해외쇼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진에어 일본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고 예약번호를 이하넥스 사이트에 입력하면 바로 운송료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독일 배대지 1주년 기념으로 횟수 무제한 운송료 할인 쿠폰 및 독일 직구 인기 아이템의 경품 추첨 행운도 기대해 볼만 하다.
한진은 국내 연휴 기간에도 미주·유럽·아시아 등 해외 거점은 정상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구매한 해외상품을 한진 이하넥스를 이용하면 연휴 직후 받아 볼 수 있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해외 직구 건수는 1096만건·9억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4%·30% 증가한 수치다.
해외직구 대상국은 미국이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6년(65%)대비 점차 축소되고 있다. 대신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는 미국·영국·일본 등 5개국 8개 지역에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대행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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