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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北·美 긴장 격화에 2370대로 '미끌'

  • 송고 2017.09.26 16:01 | 수정 2017.09.26 16:0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0.26% 하락해 2374.32 마감…北·美 '썰전' 지속으로 투심 위축

코스피지수가 북한과 미국간 긴장 격화에 2370대로 하락했다.ⓒ픽사베이

코스피지수가 북한과 미국간 긴장 격화에 2370대로 하락했다.ⓒ픽사베이


코스피지수가 북한과 미국간 긴장 격화에 2370대로 하락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26%) 떨어져 2374.3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370대로 밀린 것은 지난 14일(2377.66)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전날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북한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트위터 발언을 '선전포고'라고 주장하며 미국의 전략 폭격기에 대한 무력대응을 시사했다.

이 영향에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2%), 나스닥 지수(-0.88%)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3854억원, 개인은 1747억원을 내다팔았다. 기관만이 홀로 50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36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이 45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90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은행, 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운송장비가 4.37% 뛰며 가장 많이 올랐고 유통업, 철강금속, 건설업이 2%대로 상승했다. 비금속, 운수창고, 통신업 등은 1%대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며 각각 3.66%, 4.87% 떨어졌다. LG화학, 삼성생명, KB금융 등은 1%대로 빠졌다.

반면에 현대차(4.61%), 현대모비스(5.23%), 기아차(2.48%) 등 현대차 3인방은 모처럼 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3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 SK텔레콤, SK, SK이노베이션 등이 2%대로 상승했고 삼성물산과 KT&G가 1%대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전날보다 0.36포인트(0.06%) 올라 642.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136.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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