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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만TEU급 메가컨선 6척 수주…올해 수주목표 달성

  • 송고 2017.09.26 17:21 | 수정 2017.09.26 17:50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MSC, 삼성중공업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발주

컨테이너선 6척, VLCC 8척 등 24척·65억불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 'MOL 트라이엄프(MOL TRIUMPH)'호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 'MOL 트라이엄프(MOL TRIUMPH)'호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스위스 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로부터 최대 6척의 2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65억달러 규모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26일 공시를 통해 유럽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1조1181억원(9억8295만달러)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선사측의 요청으로 발주 선사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은 스위스 선사인 MSC가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삼성중공업에도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MSC는 글로벌 조선 빅3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에 최대 11척에 달하는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MSC는 해외 선주사로부터 2만TEU급 컨테이너선을 단 한척도 수주한 적이 없는 중국 조선업계를 아예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가 확정되면서 삼성중공업도 2년여 만에 다시 '메가 컨테이너선'을 수주하게 됐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크기의 2만TEU급 컨선만 16척을 수주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안에 앞서 수주한 10척의 컨테이너선 인도도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8척, 컨테이너선 6척, 셔틀탱커 5척, LNG선 3척(FSRU 1척 등), FLNG(LNG-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1척, FPU(부유식 원유생산설비) 1척 등 총 24척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 설비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올해 65억 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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