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3
18.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9.0 -1.0
EUR€ 1469.9 -0.1
JPY¥ 890.7 -0.6
CNY¥ 189.9 -0.4
BTC 95,803,000 197,000(-0.21%)
ETH 4,596,000 78,000(-1.67%)
XRP 789.6 14.2(1.83%)
BCH 737,800 5,200(-0.7%)
EOS 1,216 6(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아모레퍼시픽, 실적 회복 시점 예상 어려워…목표가↓-NH證

  • 송고 2017.09.27 08:14 | 수정 2017.09.27 08:1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NH투자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실적 회복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3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다만 전날 아모레퍼시픽의 종가가 24만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매도' 의견을 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7%, 20%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아모레퍼시픽의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약 33배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837억원, 95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5%, 42.9%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이라며 "전년 동기 일회성 치약 리콜 비용을 고려하면 실질 영업이익 감소 폭은 53%"라고 예상했다.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라 면세점 화장품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의 다른 부문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각 브랜드와 채널의 노후화에 따른 매출 부진을 단기에 해결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그리고 내년까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 높다"며 "현재의 산업 환경에 큰 변화가 없다면 아모레퍼시픽의 투자 매력 또한 크게 회복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3 19:47

95,803,000

▼ 197,000 (0.21%)

빗썸

04.23 19:47

95,670,000

▼ 234,000 (0.24%)

코빗

04.23 19:47

95,658,000

▼ 188,000 (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