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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안심 배송' 서비스…전국 230곳 무인택배함 활용

  • 송고 2017.09.27 08:50 | 수정 2017.09.27 08:50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부재로 인한 상품 분실 및 미배송 고민 감소

"1인 가구 고객의 배송 만족도 증가 기대"

전국 230곳의 무인택배함을 활용한 '안심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CJ오쇼핑

전국 230곳의 무인택배함을 활용한 '안심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CJ오쇼핑


CJ오쇼핑이 오는 30일부터 택배 직접 수령이 어려운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심 배송'은 고객이 원하는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으로 주문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고객 부재로 인한 상품 미배송 및 상품 분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이 상품 주문 시, 수령지로 지정한 거주지 근처 무인 택배함에 주문상품이 배송된다. 이후 택배 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부여 받은 비밀번호를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게 되고 고객은 본인이 선택한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주문 상품을 찾으면 된다.

배송 가능한 무인택배함은 서울, 인천, 용인 등 총 6개 지자체가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서 운영 중인 230여 곳이다. CJ오쇼핑은 대다수의 무인택배함이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설치돼 있어 부재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또는 택배원과의 대면을 꺼리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CJ오쇼핑은 '안심 배송' 이외에도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점 배송',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구청환 CJ오쇼핑 SCM기획운영팀 팀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객이 집을 비워 배송되지 못하는 상품 역시 늘었다"며 "지자체의 무인 택배함을 활용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재로 인한 택배 미배송 및 분실 사고는 감소하고 고객 만족도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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