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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시, IoT로 교량·건축물 안전관리 나선다

  • 송고 2017.09.27 09:27 | 수정 2017.09.27 09:27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3개 교량 및 2개 주차장 대상 시설물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KT와 대구광역시가 오는 12월까지 교량, 건축물 등 시설물 안전 및 이상 여부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T와 대구시는 올해 1월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대 세부 협력분야를 선정해 대구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IoT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그간의 협력의 결과로서, 6대 세부 협력분야 중 하나인 ‘IoT 기반 재난안전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시범사업을 위해 KT와 대구시는 교량 3개소(아양교/공항교/명천교), 주차장 2개소(시지주차장/ 지산주차장) 등 총 5개 시설물에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량이나 주차장에 설치된 IoT센서가 진동, 균열, 침수 등 이상상황을 감지하면 시설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 즉각 대응할 수 있으며, 안전 데이터를 축적해 시설물 점검, 보수, 교체 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KT ‘IoT 시설물 안전관리’ 솔루션의 장점은 기존 전자식 유선센서 대비 5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통신 3사 중 최장 규모인 70만km에 달하는 광케이블에 센서를 직접 설치해 현장에 전력선, 인터넷선, 계측서버가 필요 없다. 또 반영구적인 센서 수명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IoT 기반 시설물안전관리는 KT의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방식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첨단 계측데이터를 활용한 안전관리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 세계가 IoT산업에서 앞장서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대구 전체를 오픈 랩(Open Lab)으로 만들어 기업, 창업자, 기술개발자들이 선도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검증된 제품과 서비스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대구시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와 더불어 5G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형 SOC 시설안전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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