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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아세안 국가와 에너지 협력 강화 논의

  • 송고 2017.09.27 11:00 | 수정 2017.09.27 10:4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박원주 실장, 아세안+3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태양광·ESS 신규 이니셔티브 한국 참여 의사 전달

제12차 아세안(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12차 아세안(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4차 아세안+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에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한다고 27일 전했다.

최근 아세안+3 국가의 에너지 소비량은 전 세계의 32%를 차지하고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아세안 국가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역내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안보 확대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효율 증진 방안 등에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실장은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한국형 에너지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성과 △온실가스감축사업 성과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밝힐 계획이다.

그는 에너지 인프라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대상으로 에너지 안전관리 법령 체계에 대한 컨설팅, 에너지 설비 안전 진단 등의 한국형 에너지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과를 발표한 뒤 더 많은 아세안 회원국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신기후체제에 대흥하기 위한 온실가스감축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형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 제도가 지난 8월 캄보디아에 성공적으로 도입됐음을 알리고 향후 미얀마, 라오스 등으로 참여 국가를 확대할 계획임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박 실장은 미국과 브루나이가 주도하는 태양광 및 ESS 신규 이니셔티브에 한국 참여 의사를 전달하고, 해당 이니셔티브의 예비타당성 조사 시 한국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해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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