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3호기… 27일 인천공항 도착
올해 4호기 추가 도입 계획
아시아나항공이 최첨단 항공기인 A350 3호기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A350 3호기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호기가 도착한 직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재 A350은 장거리 노선 중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동계시즌부터는 인천~런던 노선에도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 중에는 △인천~오사카 △인천~하노이 △인천~마닐라 △인천~상하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을 금년 중 4호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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