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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최초 무재해 1000만 인시 달성

  • 송고 2017.09.27 11:48 | 수정 2017.09.27 11:4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내달 말 무재해 기간 만 4년 돌파 목전

지난달 25일부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정기보수 진행

현대오일뱅크가 업계 최초로 무재해 1000만 인시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업계 최초로 무재해 1000만 인시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창사 이래 처음이자 업계 최초로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정유업계에서 무재해 700만, 900만 인시를 달성한 적은 있지만 1000만 인시는 최초인 만큼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이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고 표현한다.

회사 측에 의하면 경쟁사 대비 직원 수가 적어 인시 누적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100만인시가 누적되는 데 평균 140일 정도 걸린다.

지난 2013년 10월31일부터 시작한 이번 무재해는 27일 1428일 동안 이어지고 있다. 내달 말이면 만 4년을 채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25일부터 33일 동안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정기보수와 일부 설비의 용량 증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모든 공정을 다시 정상 가동했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공장장은 "정기보수와 용량 증대 공사 중인 지난 1일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했지만 평소보다 몇 배나 되는 작업자들이 한꺼번에 투입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집중하고자 발표 시기를 정기보수 종료 이후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대오일뱅크 정기보수에는 현대오일뱅크와 40여개 협력업체 직원들이 하루 평균 5161명 투입됐다.

정기보수를 앞두고 문종박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은 협력업체 대표와 함께 현장을 찾아 작업자를 격려하고 직접 안전화를 신겨주며 무재해 결의를 다진 바 있다.

문 사장은 이날 격려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형식적인 구호가 아닌 적극적인 실천으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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