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만들기 위해 백미 2.2톤 전달…임직원 20여 명 동참
600박스의 송편과 300박스의 밑반찬 사회복지시설로 전달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 서울놀이마당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송파구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최근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 내 그룹홈에게 생필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전달했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백미 10톤을 전했다.
'송편으로 나누는 정이 넘치는 한가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50여 명이 참가했고 롯데물산 임직원 20여 명과 송파구 내 새마을 부녀회 30여 명이 함께했다. 롯데물산은 송편을 만들기 위해 백미 2.2톤을 전달했으며, 새마을 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추가로 준비했다.
행사를 통해 만든 600박스의 송편과 300박스의 밑반찬은 송파구 내 27개 각 동 주민센터와 청양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된다. 이곳을 통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과 같은 외로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물산은 지난달 25일 샤롯데 봉사단을 확대 개편해 지역 내 4개 그룹홈에 지속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 가정형 아동보호시설을 말한다.
송파구 내 총 4개 그룹홈을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매달 찾아가 집수리와 청소를 돕고,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별빛 내리는 마을과 봄채가 있는 건물 1층 상가 중 한곳에는 그룹홈 청소년의 자립지원 및 경력개발을 위해 '그룹홈 카페'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단지 운영사들과 협력해 50억원의 기금으로 조성한 송파롯데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8년째 매년 설날과 추석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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