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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천연가스 제5기지로 당진 석문단지 선정

  • 송고 2017.09.28 14:19 | 수정 2017.09.28 14:2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5개 협상대상지 중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

올해 12월까지 제5기지 최종입지 선정…2031년까지 LNG설비 들어설 예정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28일 국내 다섯번째 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지로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선정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 제고 및 마케팅·트레이딩 등 유연한 수급관리 기반 확충을 위해 2015년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제 5 LNG 인수기지 건설을 추진한 바 있다.

제5기지에는 2031년까지 20만㎘급 LNG 저장탱크 총 10기와 LNG 하역설비, 기화송출설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준공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전국을 대상으로 항만시설, 설비부지 확보 가능 지역을 조사해 예비 후보지 10곳을 발굴했다.

이 중 지자체 및 관련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협상 대상지로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보령시 영보일반산업단지, 포항시 영일만항 항만부지, 옹진군 영흥화력 남측부지, 여수시 광양항 묘도 등 5곳을 선정했다.

가스공사는 공정한 입지선정을 위해 학계·연구기관·용역기관 및 법무법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연구용역 진행 사항 및 계획을 점검해왔다.

또 계층화분석(AHP)을 통해 5개 분야 18개 평가 항목별로 중요도에 따라 배점을 배분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기준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5개 협상대상지 중 소요 부지 확보, 지자체 사업유치 의향, 소요 투자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당직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우선협상 대상지로 정한 것. 나머지 4개 후보지는 평가점수 순위에 따라 예비협상 대상지로 결정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향후 해당 지자체와 인·허가 등 협의 및 기본협약 체결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제5기지 최종입지를 선정할 것"이라며 "협약에 앞서 시의회 및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유치 관련 의견 수렴을 하고 우선협상 대상 지자체와 협약 체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차순위 협상 대상지를 대상으로 최종 입지 선정 협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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