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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가점제 적용 5000가구 분양

  • 송고 2017.09.29 00:01 | 수정 2017.09.28 23:3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총 5442가구 분양 중 5028가구 가점제 100% 적용

전용 85㎡이하…사회초년생 및 젊은 세대 당첨 어려워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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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서울에서 분양되는 물량의 94%가 청약가점제를 100% 적용받는 전용 85㎡ 이하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에서 총 544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청약가점제 100%를 적용 받는 전용 85㎡이하 물량은 5028가구다. 전체 일반분양가구의 92.4%가 85㎡이하인 가점제 100% 물량인 셈이다.

다음달부터 강화된 청약제도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가점제로 당첨 됐거나 그 세대에 속한 사람은 2년간 가점제로는 재당첨이 되지 않는 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이 본격 시행되면서 강화된 청약제도에 따른 청약자들의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용 85㎡이하 주택은 100% 청약가점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젊은 세대들의 당첨이 어려워졌다. 반면 부양가족이 많은 세대주의 경우 높은 가점확보가 가능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가점제 만점은 84점(무주택기간 최고 32점·통장가입기간 최고 17점·부양가족 최고 35점)이며 만점에 가까울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겠지만 가점이 높아도 인기지역, 관심단지의 경우 고득점자간의 경합으로 낙첨 될 수도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의 경우 85㎡이하 당첨자의 가점 평균은 70~77점대를 기록했다.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강남 포레스트는 가점 평균이 68.5점을 기록해 고득점 가점자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반면 비강남권 지역으로 최근 분양됐던 중랑구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와 구로 항동지구 한양수자인 등은 평균 50점 미만의 평균 가점을 나타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권의 경우 대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자금력 실수요자들이 뒷받침되는 곳이라 최소 60점 이상의 가점을 확보해야 경쟁을 해볼 수 있다고 봐야 한다"며 "서울의 강남, 도심을 제외한 지역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가점에도 당첨이 가능한 만큼 준공 이후 등의 가치 등을 따져보고 청약 여부를 결정 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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