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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산업은행 대우건설 매각 공고 추석 이후로 연기·현대차 또 '강성' 노조 등장 예고…깊어지는 시름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7-09-28 19:48

◆[단독] 산업은행, 대우건설 매각 공고 추석 이후로 연기

산업은행이 이달 말 예정이던 대우건설 매각 공고를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28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29일 예정이었던 대우건설 매각 공고를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며 "대우건설이 하반기 해외에서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며 매각금액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긴 추석 연휴도 감안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오만에서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스페인 EPC 업체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와 조인트벤처(J/V)로 총 27억5000만 달러, 우리돈으로 3조1000억원 규모의 두쿰 정유시설 공사(Duqm Refinery)의 1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

◆송영무 국방장관, 철원 병사 사망사고 특별수사 지시

군 당국이 강원도 철원 부대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가 총에 맞아 숨진 사건에 대한 특별수사에 28일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최근 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즉시 특별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9월 28일 오전 9시부로 관련 사고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오후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에서는 진지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A(22) 일병이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생존경영' 선포한 신세계 정용진…'탄식'하는 유통株

유통기업 대표주자인 신세계그룹이 생존경영을 선포하면서 그 여파가 유통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분위기다. 대표기업까지 생존경영을 키워드로 내세울 만큼 유통업종 전반이 생존 갈림길에 서 있다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유통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내수경기마저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유통업계의 탄식이 나온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를 반영하듯 유통주의 흐름도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차, 또 ‘강성’노조 등장 예고…깊어지는 시름

현대자동차가 올해 내수부진와 해외시장 악화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사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돼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올해 임단협 협상이 마무리되지 못한 가운데 강성 집행부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당장 추석 이후 교섭이 재개되더라도 난항이 예상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의 7대 신임 집행부 선출 투표 결과 강성 성향의 하부영(34.1%), 문용문(29.7%) 후보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지난 투표에서 과반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압축된 두 후보를 놓고 오는 29일 결선 투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신임 집행부 선거는 총 4명의 후보가 각각 실리와 강성의 두 진영으로 구분됐지만 조합원들의 선택은 이미 강성으로 기울었다.

◆은행권 일임형 ISA 평균 수익률 보니…국민 '1등'·기업 '꼴찌'

은행 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MP) 평균 수익률이 일부 은행을 제외하고는 예금 금리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일임형 MP 수익률이 5.06%로 가장 우수했고 기업은행이 1.64%로 가장 낮았다. 지방은행 중에는 대구은행이 4.23%로 수익이 가장 컸고 경남, 광주, 부산은행은 3% 후반대로 비슷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국민, 농협, 하나, 신한, 기업, 우리, 대구, 경남, 광주, 부산은행 등 시중은행 10개사의 일임형 ISA MP 평균 수익률은 3.79%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가 1%대 후반인 것에 비하면 우수한 수준이다.

◆'김광석 딸 사망' 참고인 이상호 기자 "국민은 진실 원해"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 등을 통해 가수 김광석씨와 딸 서연 양을 김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가 28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기자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국민들은 진실을 알기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찰에 제출할 자료에 관해 "보도하는 게 직업이지만, 검·경이 어렵게 재수사에 돌입했기 때문에 최대한 수사에 도움되도록 자료를 준비했다"면서 "그간 취재된 부분과 제보받은 많은 내용이 있다"고 했다.

◆식약처 "시중 생리대 위해성 우려 없다"

시중에 판매 중인 생리대의 인체위해성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8월 발생한 생리대 위해성 논란에 따라 유통 중인 생리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지 한 달여 만의 결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에 존재하는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차 조사는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84종의 VOCs 중 생식독성,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의 VOCs를 우선 전수조사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