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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식지 않는 인기…9월 판매 5000대 돌파 확실

  • 송고 2017.09.29 09:56 | 수정 2017.09.29 10:20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티볼리 브랜드 9월 27일 4900여대 판매…1영업일 평균 258대 계약

"출시한지 3년 가까이 됐지만 고객 니즈 파악하면서 꾸준히 변화"

티볼리ⓒ쌍용차

티볼리ⓒ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의 9월 한달간 판매가 5000여대를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티볼리 브랜드 판매량은 9월 27일 4900여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을 뺀 19영업일 동안의 일평균 계약이 258대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달 판매량은 5000여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판매량은 5만6935대로 전체 소형 SUV 판매량의 절발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인기를 이어갔지만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등의 걸출한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시장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쌍용차는 경쟁자의 추격에 맞서 티볼리 아머를 선보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의 계약 비중은 티볼리 모델 중 30% 정도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티볼리는 코나가 출시된 지난 7월 이후 두 모델은 막상막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티볼리는 코나가 출시된 지난 7월 4479대가 판대돼 3145대가 팔린 코나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지만 8월에는 4187대가 팔리면서 코나의 4230대에 근소한 차로 뒤쳐졌다.

쌍용차는 경쟁자 등장에도 불구,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고객들로부터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티볼리 아머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나와 스토닉의 출시에 우려를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은 소형 SUV로서의 고객들이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디젤에 이어 가솔린 등의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특히 최근 출시한 티볼리 아머의 기어에디션으로 20~30대가 나만의 스타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는 주문제작 방식을 체택 했던 점 등이 출시된지 3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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