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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 재테크, 비용은 '최소' 효과는 '최대'...시중은행들의 추천플랜은?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 대상 적금 상품 다변화
자녀에게 경제관념 뿐 아니라 우대이율·절세·재테크 효과까지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등록 : 2017-10-06 00:00

▲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 관련 이미지.ⓒKB국민은행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내아이 미래를 대비한 재테크로 부담도 없이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금전적 부담도 줄이면서 최소한의 긴급자금 축적 등 적은 자금으로 최소한의 위험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일부 시중은행들은 어린 자녀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미래 설계를 도와주기 위한 목적의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우선 KB국민은행의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은 자녀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 패키지로 꾸준한 저축습관을 키워주는 'KB주니어라이프통장', 목돈마련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KB주니어라이프적금', 종자돈 운용과 증여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KB주니어라이프증여예금'으로 구성됐다.

KB주니어라이프통장은 만 18세 미만 고객만 가입 가능한 유스(YOUTH) 전용 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공과금 자동 이체, KB체크카드 결제 실적 등이 있으면 결산기 평잔 50만원까지 최고 1.0%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KB주니어라이프적금은 만 18세 미만 고객만 가입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 단위로 고객이 만 20세가 되는 해까지 자동 재예치 가능하다. 매월 5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고 기본이율 연 1.3%에 여러 우대 이율을 더하면 최고 연 2.2%의 이율이 적용된다.

KB주니어라이프증여예금은 개인고객이면 나이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며 목돈 예치 후 매월 일정금액을 펀드계좌 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계좌로 이체해 운용할 수 있다. 증여 니즈가 있는 고객이 손·자녀 명의로 이 상품에 가입해 사전 증여할 경우 절세효과와 재테크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용돈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체크카드, 적금을 묶은 '신한 포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한은행 계좌가 있는 부모가 이 상품에 가입한 뒤 부모와 자녀 모두 스마트폰에 '신한 포니' 앱을 깔고 서로의 스마트폰으로 상호 인증한다.

이후 자녀는 체크카드로 카드 결제를 하거나 현금을 찾아 쓰고 신한 포니 앱으로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이나 상품권 구입, 송금, 저축 등도 할 수 있다. 또 부모는 앱으로 자녀에게 송금하고 자녀의 계좌 잔액이나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아이 사랑해' 적금이 인기 상품이다. 아이 사랑해 적금'은 만 14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 2, 3, 5년이다. 정액적립식이나 자유적립식 모두 월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1년 만기 기준으로 정액적립식의 기본 금리는 연 1.6%(자유적립식은 연 1.5%)이며 가족의 은행 거래 실적이나 아이의 장래희망을 등록하는 경우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2.6%(1년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들이 아이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주고자 하는 고객의 마음을 반영해 유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고객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