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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뛰는 부산항 숨은 일꾼들

  • 송고 2017.10.04 06:00 | 수정 2017.09.29 14:1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부산항 근로자 4만5000여명 화물 하역 및 지원 위해 쉴 틈 없어

숨은 공로 인정하고 적절한 대책 마련 돼야

부산 신항.ⓒ부산항만공사

부산 신항.ⓒ부산항만공사

추석연휴에도 부산항 근로자들은 우리나라 수출입 운송을 책임지기 위해 쉬지 않는다. 항만업계는 이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4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에는 항운노동조합원 약 8000명을 비롯해 각종 연관 산업까지 합쳐 총 4만5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추석연휴에도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하역과 운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한다.

역대 최장기 연휴에도 부산항에는 세계 각지로 나아가거나 세계 각처에서 들어오는 화물들로 가득차 있다. 이 화물을 선박에 싣거나 내리고 지원하기 위해 수많은 항만 근로자들은 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산항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다양한 일을 수행한다.

화물을 배에 싣거나 내리기 위한 컨테이너 크레인 같은 장비운전부터 △래싱작업(화물고정) △검수·검량·검정 △컨테이너 수리 △선박 입출항을 보조하는 예선 업무 △트레일러 운전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항만 운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일들이다. 다만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BPA 관계자는 "오늘날 부산항이 세계 6위의 항만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갖추게 되는 데에는 이들 항만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추석 등 명절연휴에도 끊임없이 부지런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동안 겉으로 보이는 시설과 실적에 가려 이들의 숨은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항만업계는 주장한다.

우예종 BPA 사장은 "앞으로 이러한 숨은 공로자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부산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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