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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초대형 컨테이너선 입항 증가…"선박 대형화 추세"

  • 송고 2017.10.06 06:00 | 수정 2017.09.29 14:16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올해 8월까지 입항 컨선 중 16.7% 차지…전년비 14.5% ↑

BPA "선박 대형화 추세 맞춰 시설 확충할 것"

ⓒ현대상선

ⓒ현대상선

선박 대형화 추세에 힘입어 부산항 신항에 입출항한 15만t급(약 1만5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이 전년보다 1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부산항 신항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은 모두 4341척이다. 이중 15만t급 초대형 선박은 268척(16.7%)으로 전년동기(234척) 대비 14.5%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6월 파나마 운하 확장개통 이후 미주행 10만t급 이상 선박은 모두 223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10만t급 이상 대형 선박은 726척으로 전년 동기(697척) 대비 4.1% 늘었다.

반면 5만t급(약 5000TEU급) 미만 컨테이너선은 올해 1798척이 입항, 전년동기 대비 213척(1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컨테이너선 대형화 추세를 입증했다.

10만t급 이상 선박은 신항에서 항차당 평균 3968TEU의 컨테이너를 양·적하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BPA 관계자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기항 증가는 신항이 세계적 항만으로 자리매김한 반증이다"며 "신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하역장비 등 시설확충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춰 예산 600억원을 투입, 신항 항로 수심을 15m에서 17m까지 늘리는 공사를 2014년 12월 착공, 최근 마무리했다.

또 선박의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항 초입에 위치한 '토도'를 3437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제거키로 하고 다음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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