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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여행 유형별 로밍 서비스 추천…내게 맞는 서비스는?

  • 송고 2017.09.30 06:00 | 수정 2017.09.29 15:06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유형에 따른 데이터 로밍 서비스 선택으로 비용 절감 가능

ⓒSKT

ⓒSKT

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연휴는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12년 만의 최장 연휴인 만큼 사상 최대 인원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로밍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SK텔레콤의 지난 3년 동안의 로밍 서비스 전체 이용자수 현황을 살펴 보면 2014년은 610만 명, 2015년은 700만 명, 2016년은 77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해 8월까지 이용자수도 560여 만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데이터 로밍 상품도 다양해 지고 있다. 특정 지역 여행객 대상 로밍 서비스부터 여럿이 함께 쓸 수 있는 와이파이 기기 등 여행 상황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아졌다.

이번 연휴,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여행 기간, 장소, 인원 등 여행 스타일에 맞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꼼꼼히 비교해보고 여행 경비를 절감해 보는 것은 어떨까?

SK텔레콤은 ‘T로밍 한중일패스’, ‘T로밍 함께쓰기’ 등 며 여행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 스마트폰ž데이터 이용법을 제시했다.

일주일 미만의 짧은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T로밍 OnePass’를 추천한다. ‘T로밍 OnePass’는 전 세계 160여 개 주요국에서 LTEž3G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단기간 여행 시 현지 선불 유심 등에 비해 비용도 저렴해 일주일 미만의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T로밍 OnePass’는 ‘T로밍 OnePass 100ž150ž250’으로 세분화된다. 요금제별로 하루에 100MB·150MB·250MB의 기본 데이터가 제공되고, 제공량 소진 이후에는 200Kbps 이하 속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각각 9,900원, 13,200원, 16,500원(이하 부가세 포함, 1일 기준)이다.

일주일 이상의 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은 ‘T로밍 롱패스’를 신청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요금제에 따라 7일간 1GB, 15일간 1.5GB, 30일간 2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T로밍 롱패스7’ 42,900원(7일 기준), ‘T로밍 롱패스 15’ 57,200원(15일 기준), ‘T로밍 롱패스 30’ 69,300원(30일 기준)이다. ‘T로밍 롱패스’는 미국, 일본, 중국 등 국내 여행객이 많이 찾는 주요 50여 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단연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SK텔레콤 데이터 로밍 이용 현황을 살펴 보면 일본과 중국 이용률이 35%로 단연 높았으며, 지난 3년 동안 일본과 중국에서의 SK텔레콤 데이터 로밍 이용자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지난 4일 중국과 일본에서 5일간 데이터, 통화, 문자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한중일패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이 T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600만 명의 고객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여행 기간은 4.5일이었고 주로 모바일 메신저, SNS, 웹 브라우저, 통화, 문자 등의 순서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여행 스타일을 반영해 SK텔레콤이 내놓은 ‘T로밍 한중일패스’를 이용하면 5일간 25,000원으로 데이터 1GB와 문자메시지를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로밍 한중일패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이용 고객 대상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인 2GB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15일까지 최근 1년간 T로밍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T로밍 한중일패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고급형 드론, 고급 사운드 바, 호텔 스파패키지,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가족 혹은 친구 등 3명이상의 단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T로밍 함께쓰기’ 혹은 ‘T파이’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인 이상과 해외 여행을 떠날 경우, 라우터 기기 충전 및 상시 휴대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로밍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함께쓰기’ 요금제를 추천한다.

‘T로밍 함께쓰기’는 1명이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하고 주어진 용량을 최대 5명이 10일 동안 사용하는 형태다. 용량은 3GB 6GB 2종이다. 요금은 각각 55,000원과 77,000원이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핫스팟(AP) 형태 공유와 다른 점은 거리가 떨어져도 데이터를 나눠쓰는 데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회선을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T파이 로밍요금제’는 LTE와 3G 네트워크를 탑재해 일본ž미국 등 세계 72개 국가의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주는 ‘T포켓파이 R’을 통해 스마트폰ž노트북 등 최대 10대의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있다. 단말은 보조 배터리 기능까지 겸해 여러 명과 함께 여행할 때 적합하다. ‘T포켓파이R’ 단말이 없다면 ‘T월드’를 통한 사전 임대 신청을 통해 무료로 단말을 임대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지 선불 유심을 이용할 때 국내에서 걸려 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지 못하는 불편과 여행지에서 제공되는 현지 무료 와이파이 접속 시 스마트폰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걱정되는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T파이 로밍 요금제’는 총 3종으로 ‘T파이 일본ž미국’은 1일 400MB, ‘T파이 아시아’는 1일 400MB, ‘T파이 글로벌’ 1일 300MB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각각 1일 5,500원, 7,700원, 11,000원이다.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이후 200Kbps로 데이터 서비스 지속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고객이 10월 황금 연휴까지 진행되는 ‘T파이 로밍 요금제’ 50%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1일 2,750원~5,500원으로 ‘T포켓파이R’을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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