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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휴 앞두고 돌아온 외인에 2400선 '바짝'

0.9% 올라 2394.47 마감…외인, 5일 만에 307억원 순매수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7-09-29 16:08

▲ 코스피지수가 10일 연휴를 앞두고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픽사베이

코스피지수가 10일 연휴를 앞두고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33포인트(0.9%) 올라 2394.4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3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난 25일부터 4일 동안 이어오던 매도 행진을 끝냈다. 기관도 59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만이 홀로 147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87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595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27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정보팀은 "코스피지수는 연휴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를 시현했다. 분기말을 맞아 기관 매수세도 유입됐다"며 "연휴 이후 시장의 관심은 실적으로 점차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50조4000억원으로 실적 전망치는 상향 조정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운송장비(2.37%)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의약품(1.96%), 의료정밀(1.92%), 운수창고(1.89%), 종이목재(1.86%), 화학(1.85%), 서비스업(1.52%), 전기가스업(1.39%), 유통업(1.11%), 증권(1.08%)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0.04%)를 비롯해 현대차(2.38%), LG화학(1.55%), 포스코(0.48%), 삼성물산(0.75%), 한국전력(1.69%), KB금융(1.26%) 등이 상승했다. 시총 상위 10위 내에서 하락한 종목은 SK하이닉스(-0.36%)와 신한지주(-0.20%) 둘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 만에 상승세를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3포인트(0.73%) 오른652.82로 650선에 안착했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피시장 이전 상장을 가결한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 내린 1145.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