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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서 기가스틸 우수성 알렸다…'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가

  • 송고 2017.10.01 09:54 | 수정 2017.10.01 09:5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포스코부스에 관람객 1583명 방문, 고객 188명과 미팅 성사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박차...차강판의 우수성 홍보

포스코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내 완성차사와 부품사를 대상으로 포스코 자동차 강판의 우수성을 알렸다.

상하이 자동차 부품 박람회(CIAPE·China International Auto Products Expo)는 2008년부터 중국 상무성의 후원으로 개최해온 중국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이다.

약 10만 명이 관람한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00여 개 기업이 전기자동차·철강부품·전자 및 정보화·자동차용품·제조설비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포스코는 기가스틸 적용 부품의 경량화, 원가절감, 성능향상 측면을 집중 홍보하고, 기가스틸을 포함한 고급 자동차용 강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시장은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동모터·배기계·차체·섀시 존(Zone)으로 구성했고, 기가스틸뿐 만 아니라 자동차용 선재, 전기강판, 스테인리스강 등 우수한 강재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술을 이용해 기가스틸을 살펴보고 제철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목을 끌었다.

포스코 부스에는 3일간 총 1583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자동차강판은 물론 전기강판, 선재, 스테인리스 제품을 함께 살펴봤다. 특히 알루미늄과 기가스틸의 경도와 무게, 두께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가스틸 체험존에 관람객 1020명이 몰려 기가스틸의 우수성을 살펴봤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내 완성차·부품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 고객 188명과 총 71건의 미팅을 갖고, 기가스틸과 자동차용 월드프리미엄 강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술 문의에 신속 대응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포스코부스를 찾은 성우하이텍 염성 생산법인 이정해 총경리는 "기가스틸이 알루미늄 대비 경량화에 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자동차사들이 알루미늄 대신 기가스틸을 적용하는 기가스틸의 시대가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주최 측의 초청으로 올해 처음 이 행사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이번 박람회를 중국 시장에서 WP강재 판매 확대를 위한 모멘텀(momentum)으로 삼아 자동차·부품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중국 내 자동차용 소재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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