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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이 예술이 되다…명화 담는 'TV'

  • 송고 2017.10.02 10:06 | 수정 2017.10.02 10:0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삼성전자 '더 프레임' 갤러리 협업 마케팅 강화

독일 '로에베', 루마스 갤러리 콜라보…홈 갤러리 연출

ⓒ로에베

ⓒ로에베

가전업계가 대화면·고화질 TV를 출시하면서 단순히 거실 한 켠을 차지하는 가전제품이 아닌 예술을 담는 도구로 감성을 더하고 있다.

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독일 명품 프리미엄 브랜드 '로에베(Loewe)'가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콘서트를 즐기는 '스마트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로에베의 홈 갤러릴 기능인 '루마스 갤러리(LUMAS GALLEY)'는 TV 자체에 탑재된 어플리케이션이다. 독일 루마스와의 합작으로 탄생했으며 TV를 시청하지 않는 시간에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나만의 럭셔리 홈 갤러리를 연출할 수 있다.

독일 현지에 있는 루마스 갤러리 작품들이 소개되며 TV에 최적화해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오스트리아 피스링거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베를리너 글라스의 콘트라스트 필터 패널의 환상적 궁합이 만들어 내는 로에베 TV의 모니터는 작품이 나타내고자 하는 하나하나의 색을 그대로 표현해 준다. 특히 글라스 패널은 일반 기술로 양산이 어렵기 때문에 세계 최초 TV를 만들어 낸 로에베의 긍지만이 가능한 기술 소재이다.

로에베의 루마스 갤러리 기능은 청담 갤러리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접 체험 가능하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프레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은 지난 6월 출시된 후 전세계 갤러리, 미술관, 사진 전문가 그룹 등과 제휴를 맺으며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더 프레임은 액자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 주변 조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절하고 캔버스 질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을 통해 예술 작품 본연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달에도 영국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온라인 갤러리 '사치 아트'와 '삼성 더 프레임x사치 아트' 갤러리를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도 'IFA 2017'에서 초박형 TV인 'OLED TV W'를 갤러리 형태로 전시하며 화질과 생생한 질감을 과시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TV 화질 개선이 극에 달하면서 예술적 가치를 더한 형태로 전략이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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