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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연휴 중 울산공장 찾아 "든든하고 감사하다"

'산업의 혈액' 제조공정 365일 가동…'기업가치 30조원 달성' 독려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10-02 16:03

▲ 10월 2일 울산CLX를 찾은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이 현장 조정실을 방문해 근무중인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제공=SK종합화학]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이 추석 연휴 기간중인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SK종합화학 주요 생산설비와 조정실·수출부두 등을 돌아봤다. 연휴에도 안전조업과 내수·수출제품 공급에 여념이 없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형건 사장은 “울산CLX의 안정 조업을 위해 명절에도 노력하는 구성원들이 있기에 든든하고 감사하다”면서 “SK이노베이션 미래 성장전략의 한 축으로써 안정적 생산시설 유지 및 인수합병(M&A),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 30조원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사업 핵심거점인 울산CLX는 이른바 '산업의 혈액'을 만드는 공정 특성상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된다.

원유에서 시작해 정유-화학과 다운스트림 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공정 특성상 한번 가동을 중지하면 재가동하는데 수 일이 걸리기 때문에 24시간 가동을 멈출 수 없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울산CLX는 1년 365일 24시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가동된다”며 “울산 근로자들은 4조 3교대로 일터를 지키며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사명감을 갖고 일한다"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작년 초 중국 상해로 본사 업무를 이전했다. 전략본부 등 주요 부서 및 구성원들도 함께 중국으로 옮겼다. 김 사장 역시 일년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서 근무한다. 제2의 중한석화와 같은 새로운 성공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 10월 2일 울산CLX를 찾은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이 현장 조정실을 방문해 근무중인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제공=SK종합화학]

또한 SK종합화학은 올해 초 미국 화학기업 다우케미칼로부터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EAA) 사업을 인수했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만 진출한 EAA 사업에서 단숨에 글로벌 선두 업체로 올라섰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825만㎡(250만평) 부지에 5개의 정유공장과 3기의 고도화시설, 방향족공장과 올레핀공장, 합성수지 공장을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1500여명의 직원이 교대 근무로 1년 365일 공장을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