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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9월도 내수 내리막…스파크·말리부 부진

  • 송고 2017.10.03 00:07 | 수정 2017.10.03 16:0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8월 전체 판매량 4만1311대, 전년비 14.8% 증가…수출 호조 덕

스파크 등 볼륨모델 부진 지속…트랙스 선전 가려

한국지엠은 지난 9월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1만대 이하의 내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은 지난 9월 한달간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4만264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0.7% 감소한 수치다.

내수의 경우 연식변경으로 돌아온 트랙스가 다시 주목을 끌면서 전년비 판매량을 늘렸으나 주력 승용 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동월보다 36.1% 줄어든 8991대를 기록했다.

승용 부문에서는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전년보다 40%, 44.8% 줄어든 3396대, 2190대를 기록했다. 준중형세단 크루즈는 417대로 전년동월 대비 45.3% 줄었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소형 SUV 시장에서 특유의 실용성과 SUV 감성을 바탕으로 선전 중인 쉐보레 트랙스는 9월 총 1213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했다. 트랙스는 다양한 모델들로 시장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도 판매량을 끌어올리면서 내수 시장의 효자 역할을 했다.

수출의 경우 RV 및 준중형을 중심으로 선적이 늘면서 전년동월 대비 0.8% 늘어난 3만1273대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7.5% 줄어든 40만1980대에 그쳤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재편된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가 계속해서 선전하며 특별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고 있다”며 “10월은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을 드리는 한국지엠 출범 15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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