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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히는' 폴더블 폰 나온다…삼성전자·ZTE 등 공개 '눈 앞'

  • 송고 2017.10.03 07:36 | 수정 2017.10.03 07:3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내년 70만대에서 2022년 5010만대까지 확대 전망

삼성전자, ZTE 등 폴더블 폰 공개 임박

스마트폰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잇는 폴더블 폰이 시장에 곧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콘셉트(위)와 안드로이드 어쏘리티가 공개한 ZTE 폴더블 스마트폰 앱손M 추정 이미지(아래)

삼성전자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콘셉트(위)와 안드로이드 어쏘리티가 공개한 ZTE 폴더블 스마트폰 앱손M 추정 이미지(아래)

3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폴더블 폰은 내년에 판매를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가 팔릴 전망이다.

폴더블 폰은 내년 70만대에서 2019년 320만대로 늘어났다가 2020년 1360만대, 2021년 3040만대, 2022년 501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체 스마트폰에서 폴더블 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었다가 2021년에 1.6%, 2022년 2.5%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도 2년 뒤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종이처럼 둘둘 말아 다닐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

SA는 2019년 롤러블 폰이 210만대(0.1%), 2020년 230만대(0.1%)로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다가 2021년 1470만대(0.8%), 2022년 3140만대(1.6%)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폴더블 폰 출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폴더블 폰을 내년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언급했다.

최근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가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화면을 접었다 펼수 있는 폴더블 폰을 공개할 가능성도 커졌다.

ZTE는 삼성전자에 앞서 오는 17일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폴더블 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ZTE는 펼치면 6.8인치가 되는 듀얼 스크린의 폴더블 폰 액손M을 공개할 것"이라며 "이 제품은 PC, 노트북 같은 대화면 디바이스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액손M을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고 펴면 듀얼 스크린에서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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