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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미국산 첫 원유 수입물량 실은 VLCC 도착

  • 송고 2017.10.04 15:13 | 수정 2017.10.04 15:1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인도 인디언오일, 미국산 원유물량 첫 직도입 후

올해 총 390만배럴 도입예정 "석유제품 수요 견조"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유조선들.ⓒ각사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유조선들.ⓒ각사

인도 정유회사인 인디언오일(Indian Oil)이 첫 직도입한 미국산 원유물량을 실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이 미국을 출발한지 한달여만에 인도에 도착했다.

4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인도 인디언오일이 미국에서 처음 직도입한 원유 160만 배럴 중 일부물량을 실은 VLCC가 지난 8월19일 미국 걸프만을 출항한지 한달 보름만인 이달 2일 인도 파라딥(Paradip) 항구에 도착했다.

인디언오일은 인도에서 미국산 원유를 첫 도입한 업체로, 향후 추가(230만 배럴) 도입 물량을 포함한 올해 총 390만 배럴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후 인디언오일은 파라딥(Paradip), 할디아(Haldia), 바라우니(Barauni) 지역에 위치한 정유공장에서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석유제품의 수요가 견조한 곳으로 인도의 미국산 원유도입은 향후 양국의 에너지수요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다른 민간 업체들도 미국산 원유를 도입할 예정"고 말했다.

인도 바랏 석유(Bharat Petroleum)와 힌두스탄 석유(Hindustan Petroleum)는 각각 295만 배럴과 100만 배럴의 미국산 원유를 들여와 코치(Kochi), 바이작(Vizag )에 위치한 정제시설에서 석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인도 정부는 미국 셰일오일 수입에 총 5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내년 1월에는 미국으로부터 친환경 천연가스를 들여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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