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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나홀로 가구 증가 영향 도시락 주말 매출 '껑충'

  • 송고 2017.10.05 10:50 | 수정 2017.10.05 10:5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인가구 몰린 지역서 주말 도시락 매출 높아

주중 주말 매출 비중 50.5대 49.5로 비슷


나홀로 가구 비중이 증가하며 주말에 식사 대용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9월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한 데 비해 주말 매출은 33.0%가 늘며 전체 증가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에는 집에서 쉬는 주말에도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과거 주중 하루 평균 매출이 주말 평균을 크게 상회했으나 올해는 주중 평균과 주말 평균 매출 비중이 50.5 대 49.5로 거의 같아지고 있다. 2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주말 매출 비중이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런 현상은 1인 가구가 많이 몰려 있는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1∼8월 서울의 자치구별 도시락 매출 지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 밀집도가 높은 중구와 강남구의 매출이 가장 좋았다.

하지만 주말 매출 지수는 다소 달랐다. 중구는 오피스 외에 1인 가구 비중도 높은 만큼 주말 도시락 매출 지수가 133.3으로 가장 높은 편이었다. 관악구가 130.1로 뒤를 이었고 동작구, 송파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양천구, 도봉구, 은평구 등 전통적으로 4인 가구 중심의 주택이 많은 자치구는 전체적으로 도시락 매출이 낮았고 대표적 오피스 지구인 강남구의 주말 도시락 매출 지수는 106.7로 전체 평균(135.2)보다 28.5 포인트나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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