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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이르면 다음달 출시…배터리 성능 'UP'

  • 송고 2017.10.05 18:12 | 수정 2017.10.05 18:1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홈버튼 사라져…전작 아이폰7 보다 2시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사진제공= 연합뉴스]

ⓒ[사진제공= 연합뉴스]

애플의 10주면 기념작 아이폰X(아이폰 텐),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가 빠르면 내달 한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8 시리즈는 최근 미국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빠진 것은 물론 2차 출시국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빨라야 아이폰8은 이달 말 한국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폰x는 전작인 아이폰7 보다 2시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폰7의 배터리는 1960mAh였다. 배터리 성능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베젤이 없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홈버튼이 사라졌고, 새로운 페이스 ID 기능으로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또 전면에 ‘스마트뎁스 카메라’를 이용한 즐길거리도 추가되었는데, 사용자 얼굴의 표정을 읽어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바꿔주는 애니모지 기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X는 아이폰8에 비해 출시가 늦다. 아이폰X은 빠르면 다음달 출시된다. 한국은 아이폰8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2차 출시국에 국가명이 포함돼 있지 않다. 애플은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을 1차 출시국 일정에 비해 한 달 뒤 공개해 왔던 과거 사례로 보아 다음달 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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