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직전 국가안전보장회의 비상 가동 등 北 동향 관찰
김정일 추대 20주년인 8일부터 사흘간 도발 가능성 주시
청와대가 오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도발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뚜렷한 도발 징후는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께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응태세를 갖추고 지켜보고 있으며,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하면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앞서 청와대는 추석 연휴 시작 전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비상 가동하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했다.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인 8일부터 10일 사이에 북한 도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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