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막바지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새벽에 비가 살짝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5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대기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상태에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7일 밤부터 8일 새벽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다. 귀경객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도 안개가 많이 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인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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