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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금 쓰세요' 온라인몰 적립금 서비스 전쟁

  • 송고 2017.10.09 13:55 | 수정 2017.10.09 13:55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누적되는 적립금, 단기 프로모션보다 충성도 높은 고객 집결 효과↑

다양한 제휴처로 사용 범위 늘리고, 중복 적립 혜택까지 제공 '인기'

에누리 가격비교 'e머니' 적립혜택 현황.ⓒ[사진=에누리닷컴]

에누리 가격비교 'e머니' 적립혜택 현황.ⓒ[사진=에누리닷컴]

온라인 유통업계가 적립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사 전용 적립금을 통해 소비자 구매를 꾸준히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몰들은 최근 오프라인 업체들과 다양한 제휴를 맺고 적립금 사용범위를 확대하며 단골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업계 최초로 '에누리 e머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누리 앱을 통해 적립 대상 쇼핑몰에서 구매 시 최대 1.5%가 자동 적립되며 출석체크, 룰렛 등 각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에누리 앱을 통해 들어간 쇼핑몰에서 별도의 적립금을 받더라도 추가적으로 에누리 e머니를 제공해 중복 적립금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적립대상 쇼핑몰과 상품은 에누리 가격비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머니는 커피전문점부터 편의점, 영화관,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에누리 가격비교를 통해서 평균적으로 8.3%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고, 구매 쇼핑몰의 혜택에 더해서 에누리 가격비교 e머니 추가적립으로 소비자 혜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격적인 쇼핑 혜택으로 가격비교 사이트를 대표할 수 있도록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 11번가는 10월부터 기존 마일리지 적립 제도를 종료하고 자체 포인트 제도를 ‘OK캐쉬백’으로 통합해 '오픈 포인트' 체계를 구축한다. 11번가 포인트는 이벤트나 입점 판매자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지급하는 결제 보조 수단으로, 이번 정책을 통해 OK캐쉬백이 확보한 400여개 브랜드와 5만3000여개 가맹점을 모객 채널로 확보하며 쇼핑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11번가는 내년 4월 마일리지 사용을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롯데닷컴에서는 롯데 통합멤버십 서비스 'L.POINT(엘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제휴사를 이용할 때마다 구매금액의 최대 5%까지 적립되는 엘포인트는 1포인트만 있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마트·슈퍼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밀착형 업종과의 제휴를 맺고 있다. 롯데상품권을 엘포인트로 전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등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 G9는 계열사간 통합포인트인 '스마일 포인트'를 선보이고 있다. 포인트는 상품평 작성, 상품구매, 구매등급별 혜택 등을 통해 지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각 사의 할인쿠폰 교환이나 배송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만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스마일캐시 1만원으로 환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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