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835,000 694,000(-0.69%)
ETH 5,048,000 51,000(-1%)
XRP 876.6 9.4(-1.06%)
BCH 838,500 38,300(4.79%)
EOS 1,552 36(2.3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北 특수전부대, 패러글라이더 활용해 한미연합사 침투훈련

  • 송고 2017.10.10 10:29 | 수정 2017.10.10 10:2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조작 쉽고 레이더망 피해 침투…연합사 모형건물 만들어 훈련

북한국 특수군 부대가 대남 침투수단으로 패러글라이더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 합참 등에 따르면 북한군 특수전 부대는 지난달 중순 패러글라이더를 활용, 한미연합사령부를 기습 침투해 장악하는 훈련을 수일 동안 반복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러글라이더는 조작이 쉬운데다 장비 무게도 3∼4㎏에 불과해 특수전 부대 요원들이 접어서 메고 있다가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북한군 특수전 부대 요원들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기습 침투훈련을 한 사실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또한 북한군은 특수전 훈련장에 한미연합사령부 건물의 모형을 만들어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한 연합사 침투훈련은 11군단과 전방군단의 경보병사단과 여단, 저격여단, 해군과 항공군, 반항공(방공)군 소속 저격여단 등으로 구성된 특수전 요원들이 수개 팀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이 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해 야간에 남쪽으로 기습 침투하면 우리 군 레이더망으로 잡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그간 북한이 남쪽으로 침투시긴 무인기도 군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았던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29

99,835,000

▼ 694,000 (0.69%)

빗썸

03.29 18:29

99,719,000

▼ 781,000 (0.78%)

코빗

03.29 18:29

99,819,000

▼ 679,000 (0.6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