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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월 판매량 올 들어 최대치…'내수 업계 3위 달성'

  • 송고 2017.10.10 14:35 | 수정 2017.10.10 15:45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9월 판매 1만3168대…전년비 8.4% ↑

수출 부진 지속…G4 렉스턴 유럽 출시로 돌파 전략

티볼리 아머. ⓒ쌍용차

티볼리 아머. ⓒ쌍용차

쌍용자동차의 9월 판매실적이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의 호조 속에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를 포함해 총 1만3168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8.4% 늘어난 수치다.

내수는 전년동월보다 18.2% 늘어나 호조세가 지속됐다.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량은 5097대로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000대를 회복했고 해당 세그먼트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G4 렉스턴도 7인승 출시 효과를 보며 1639대를 기록해 전월보다 300대 가까이 판매가 늘었다.

반면 글로벌시장 침체로 수출 물량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9월 수출 물량은 3703대로 전년보다 10.4% 감소했다.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유럽 론칭을 앞두고 선적이 늘면서 8월보다 물량이 늘었으나 티볼리 등 주요모델의 수출량이 대부분 감소했다.

회사측은 G4 렉스턴의 글로벌 출시가 시작되면서 수출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G4 렉스턴을 앞세워 글로벌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영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G4 렉스턴은 향후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시장은 물론 중동, 중남미 등 주력 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4.5% 줄어든 10만6651대를 기록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내수판매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내수 판매와 함께 G4 렉스턴의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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