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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상장 코스닥 기업, 공모 금액 2조7000억원 역대 최대

  • 송고 2017.10.11 14:14 | 수정 2017.10.11 14:1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 74사, 재상장·스팩합병 제외한 공모액 2조7000억원

올해 코스닥 시장의 공모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형 우량 기업의 증시 진입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은 74사로 재상장·스팩합병을 제외한 신규 상장기업 공모액은 2조70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상장기업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2% 증가했고 공모액은 역대 최대금액을 달성했다.

기존 기업별 최대 공모 규모인 아시아나항공을 뛰어 넘는 셀트리온헬스케어(1조88억원), 제일홀딩스(4219억원)가 상장한 영향이다.

신규 상장 기업의 올해 3분기말 기준 종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15.2% 상승했다.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4차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IT 및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기인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공모가 대비 97.9%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도체 업체의 3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등 반도체 호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나머티리얼즈(120.8%) 및 코미코(73.1%) 주가가 급등했다.

IT는 26.6%, 2차전지는 15.6% 가량 상승해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IT기술의 융합에 대한 관심 증가로 IT 업종에서는 자동차 전장 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최고 수익률(140.9%) 기록했다. 스마트공장 업체인 알에스오토메이션도 75.8% 상승했다.

올해 코스닥시장에 가장 많은 기업(8사)이 상장한 디스플레이 업종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내년 투자계획 축소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수익률이 8% 가량 떨어졌다.

반면 올해 3분기에 2사가 상장한 2차전지 업종은 전기자동차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 15.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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