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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 확장' LCC, 국제노선 신규 취항 '러시'

  • 송고 2017.10.11 14:27 | 수정 2017.10.11 14:2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 등 11월~12월 사이 신규 취항 잇따라

일본·동남아 노선 강화 추세…단독 노선 발굴 및 운휴 노선도 재개

ⓒ각 사.

ⓒ각 사.


나날이 세를 확장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4분기에도 공격적인 노선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위축된 중국 노선 대신 일본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하늘길 확장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제주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 등 LCC들의 신규 노선 취항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높은 일본 및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일본 노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내달 2일 국적사 최초로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마쓰야마는 제주항공이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7번째 도시이자 12번째 한일 정기노선이다.

이스타항공도 일본 노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LCC 최초로 11월부터 일본 가고시마 노선 정기편 취항을 시작하는데 이어 오는 12월 1일부터는 인천~미야자키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여기에 오이타 노선 또한 신규 취항 준비 중으로 하반기까지 일본노선을 8개 도시 9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30일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내달 2일에는 대구~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주 5회(월·수·목·토·일), 대구~다낭 노선 주 2회(목·일)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오는 31일 도쿄(나리타)와 홍콩에, 12월 22일에는 보라카이(칼리보)에 각각 신규 취항한다.

기존에는 일본 비인기 노선 운항에 집중했었지만 앞으로는 베트남·대만·태국 등 항공 수요가 많은 도시를 중심으로 노선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에어의 경우 잠정 운휴에 들어갔던 호주 케언스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오는 12월 22일부터 2018년 1월 30일까지 주 2회(화·금)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높은 편이지만 여행객들의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면서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직 일본에는 발굴되지 못한 좋은 여행지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신규 취항지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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