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가공 처리 통해 피부 밀착력 향상
"위생용품·미용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특허기술 활용"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텐셀섬유와 우유단백질 섬유를 이용한 부직포 시트의 제조 방법 및 용도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특허는 우유 단백질 섬유를 주원료로 한 마스크팩용 부직포 시트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웰크론은 우유 단백질 섬유에 친환경 섬유인 텐셀섬유를 혼합해 피부 친화적이면서 자극이 적은 마스크팩 시트를 선보이게 된 것.
특히 부직포 제조 과정에서 기능성 후가공 처리를 해 시트가 더욱 부드럽고 유연하다. 이 때문에 이 특허방법을 적용해 제조된 마스크팩은 사용 시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우유 단백질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돕는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기능성 마스크팩 소재 공급뿐만 아니라 물티슈와 같은 위생용품, 미용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특허기술을 활용해 기술력 향상에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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