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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항공업계 최초' 활주로에 첨단원격제어장치 도입

  • 송고 2017.10.12 10:43 | 수정 2017.10.12 10:43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올해 안에 모든 단거리 항공기서 '모토톡' 가동 계획

영국항공 "'모토톡'으로 항공기 이륙 효율적으로 준비 가능"

ⓒ영국항공

ⓒ영국항공


영국항공은 세계 최초로 활주로에서 항공기를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첨단원격제어장치를 단거리 항공기에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착륙 정시운항률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런던 히드로 공항과 파트너십을 맺은 영국항공. 직원들은 공항에 설치한 친환경 장치인 모토톡(Mototok)으로 항공기의 이륙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민간용 항공사가 첨단원격제어장치를 다수의 항공기 스탠드에 배치하는 것은 영국항공이 처음이다.

기존 디젤 엔진을 대체한 이 장비는 단거리 항공기를 활주로에서 이동시킬 때 사용되며 활주로 신호 담당 지상요원이 게이트에서 원격으로 항공기를 조작 가능하게 한다.

모토톡은 항공기를 오차없는 정밀함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무공해 장치다.

지난 8월부터 터미널5에서 운행을 시작한 5대의 모토톡으로 현재까지 십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순조로운 이륙을 경험했다.

클라우스 고에쉬(Klaus Goersch) 영국항공 최고 운영 책임자는 "영국항공은 런던에서 단거리 항공사 중 이륙시간을 가장 잘 지키는 항공사"라며 "모토톡 도입은 영국항공을 항공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항공기 정시 이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항공은 올해 안에 모든 단거리 항공기에 모토톡을 가동할 것이며 나아가 장거리 항공기에도 이 기술을 도입할 방법을 타진하고 있다.

모토톡의 전기 배터리는 충전 후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각 항공기 스탠드마다 한 대씩 총 25개의 충전소가 히드로 공항 터미널5에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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